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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가운데 대회를 하루 앞둔 7일 제주종합경기장 정문에 설치된 현수막을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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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가운데 대회를 하루 앞둔 7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대축전 기획단 김남윤 단장이 제주종합경기장 정문에 설치된 현수막을 가리키고 있다. |
[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제주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 한마당 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16년만에 다시 첫 개최지인 제주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35개의 정식종목과 8개의 시범종목 등 43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여명이 종목별로 열전을 펼친다.
대회는 제주도내 57개 경기장과 도외 3개 경기장을 포함한 60개 경기장에서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대축전과 함께 14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축전 개회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식후 행사로 치어리딩&스포츠댄스 공연, 인기가수 혜은이의 콘서트, 제주탄생설화를 그려내는 퍼포먼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의 강인한 생명력을 나타내는 퍼포먼스와 함께 조항조, GOT7, 마마무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 화합 세리머니, 동호인 다짐 등을 통해 대회 참여를 축하한다.
1회 제주 대회 때에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강명훈 대축전 기획단 경기운영팀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제주에 모여 경기도 하고 상호 정보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대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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