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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윤승빈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7일 제주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인 ‘아트올레 : 애월’을 제주시 애월읍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주비엔날레 아트올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제주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투어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경우 제주도의 예술가들과 도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답사이자 강연. 예술가의 작업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하며 만남과 토론을 이어나간다.
아트올레 애월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 그들의 작품 생산 공간에서 작업공간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도예가 고원종 작가와 화가인 김성오, 서인희, 양미경, 정용성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한다.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710-4276)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제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탐방하는 행사를 통해 제주비엔날레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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