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항공이 해수욕장 개장 일정에 맞춰 국내선 6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오는 7월 한 달간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을 최저 1만원대로 판매하는 등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지역 11개 해수욕장 가운데 협재와 금능 등 4곳은 오는 24일, 화순과 중문 등 7곳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장한다,

이에 맞춰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으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을 김포-제주 1만8100원, 부산-제주 2만2100원, 청주-제주 1만8100원, 대구-제주 2만2100원, 광주-제주 2만4100원, 김포-부산 1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오는 19~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