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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危授命 <견위수명>見:볼 견, 危:위태할 위, 授:줄 수, 命:목숨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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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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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함을 보면 목숨을 던지다. 
 
나라의 위기를 보면(見危) 목숨을 던질(授命) 각오를 해야 한다.
‘논어’ 헌문편에 등장한다. 제자 자로가 완전한 인격자에 대해 묻자 지혜, 무욕, 용기, 다재다능을 갖추고 예악으로 교양을 겸비해야 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위기를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래전 약속일지라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그것이 완성된 인간’이라고 답한다. 

공자는 옛날의 성인에 미치지 못하지만 최소한 세 가지의 요건만 갖춘다면 완성된 인간이라 할 만하다고 기준을 낮췄던 것이다. 또 자장편에는 글자 한자씩 바꿔 ‘선비는 위기를 보면 목숨을 바치고, 이득을 보면 의를 생각한다’로 나오는데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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