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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몽골 여성 성매매 알선 일당 징역형제주시내서 오피스텔 등 임차해 알선 혐의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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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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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시내 오피스텔 등을 빌려 러시아·몽골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수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 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8)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한 B씨(38)에게 징역 1년4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C씨(26)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러시아 국적 여성을 소개한 D씨(36)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4월 한달간 몽골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숙소로 원룸을 임차해 지인 등을 통해 알게 된 성매수 남성들에게 홍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성매수 남성이 있는 모텔 등으로 몽골 여성을 보내 성매매 하도록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와 B씨는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몽골 여성 12명을 순차적으로 고용한 후 숙소로 원룸을 임차하고 같은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올해 2월18일부터 3월11일까지는 러시아 국적 여성 3명을 고용한 다음 제주시내 호피스텔을 임차해 성매수 남성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기소됐다.

C씨는 성매매 운영자금 2500만원을 이들에게 대여하고 성매수 남성들에 러시아 여성들이 있는 호피스텔로 안내해 주는 역할을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

D씨는 이들이 제주도에서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성매매알선 영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20대 전후의 러시아 국적 여성을 소개하고 860만원을 챙긴 혐의다.

재판부는 “A씨는 범행 수법이 은밀하고 조직적이고 범행 기간이 길고 성매매에 종사하도록 한 사람의 수와 알선 횟수가 많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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