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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서 한·미·캐나다 연합 해상훈련23~25일 이지스함 듀이함·율곡이이함 투입
방공작전·대잠수함전·함포 실사격 훈련 실시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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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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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제주 인근해역에서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3개국 해군의 연합 해상훈련을 펼친다.
해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 인근해역에서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캐나다 해군과 함께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군 제7기동전단 정례 기동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을 비롯해 함정 5척과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한다.
미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듀이함(Dewey)과 MH-60R 헬기, 캐나다 해군은 호위함 위니펙함(Winnipeg)·오타와함(Ottawa) 등 함정 2척과 SH-3 헬기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미·캐나다 3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전술기동·헬기 이착함훈련, 연합 해양차단작전, 방공작전, 대잠수함전, 탄도탄 탐지·추적훈련(한·미 해군 간),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해 다국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해군은 설명했다.

연합훈련 종료 후 7기동전단은 26일까지 한국 해군 단독으로 전단급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앞서 훈련 참가국들은 오는 22일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연락장교 교환·전술토의 등 훈련 사전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회의 참가를 위해 미국 듀이함은 20일, 캐나다 위니펙함과 오타와함은 오는 22일에 7기동전단의 모항인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김정수(준장) 7기동전단장은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캐나다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우리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훈련 참가국 해군 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해군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7월 1일)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합 해상훈련을 마친 후 위니펙함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오는 29일 건국 150주년 기념행사를 함상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오타와함은 오는 27일 인천항에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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