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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2017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제주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18회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5개 종목별 단체의 주관으로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이란 주제로 열린다.
제주레저스포츠 일정을 보면 오는 8월25일은 레저스포츠대축제의 개막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8월25~26일은 국내·외 철인들이 참가하는 제18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주변 해안도로에서 마련된다.
오는 9월2∼9월3일은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유소년부 중심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또 9월10일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서 국내·외 많은 조사들이 참여하는 제20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제주시 해안도로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20회 성년을 맞아 참가비는 무료다.
9월15∼9월17일은 제16회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 대회가 제주시 금능해수욕장에서 열려 제주바람과 함께 라이딩하며 자웅을 겨루게 된다.
9월27∼9월28일은 도민을 제외한 도외 골프관광객만 참여하는 제18회 돌이멩이 골프대회가 부부대항전, 개인전으로 나눠 오라골프장 등 제주도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부터 9월까지 주말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개최돼 9월은 레저스포츠의 달로 알려 국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 대회와 병행하여 일반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익 증대는 물론 행사장 주변의 지역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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