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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신품종 감자 ‘탐나’ 본격 유통가을감자 대체...농가소득 증대/종자 확보에 이은 시장 탐색전
김용덕 기자  |  kydjeju@jejup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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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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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문=김용덕 기자]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변대근, 제주조공)이 지난 2월 집중 육성에 성공한 신품종 감자 탐나를 이번 가을부터 본격 유통하기로 했다

제주조공은 지난해 1월 도내 농업인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은 신품종 감자 탐나를 지난 2월부터 고품질 브랜드로 집중 육성, 일단 종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일단 부산공판장에 납품시키는 등 오는 가을부터 전국 공판장은 물론 도소매시장을 통해 유통시키기로 했다. 

제주조공은 일단 오는 2020년까지 500여 농가를 공선조직화해 1t을 상품으로 브랜드화, 가을재배 감자의 50%를 탐나로 대체해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기원이 지난 531구좌읍 김승균농가 비교 시범포전에서 탐나대지품종에 대해 생육현황 및 더뎅이병 등 발생현황 을 조사한 결과 두 품종은 생육발달정도는 비슷하나 대지품종에서 더뎅이병 발생이 30%이상 많이 나타났다.

이로써 신품종 탐나에 대한 농가의 재배의욕은 훨씬 더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또 신품종 감자 탐나는 지난 1월 열린 농가 실증현장평가회에서 상품률이 60.3%로 대지 감자(33%)와 비교해 갑절 이상 높게 나왔다. 줄기 길이도 대지감자보다 길고 그루당 달리는 감자 수와 무개도 많아 대지 품종보다 30% 이상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탐나감자 육성사업에는 도내 6개 농협(김녕·대정·안덕·표선·성산일출봉·구좌농협)이 연합해 참여하고 있다. 

참여농협에서는 우수재배농가를 뽑아 공선조직화해 전량 상품화하고 판매창구는 제주조공으로 일원화한다. 

또 농기원에서는 참여농가에 재배기술을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주조공 박진석 팀장은 신품종 감자 탐나는 현재 1700평에 심은 종자가 모두 나왔고 현재 종자용과 식육용이 모두 나와 부산공판장 등 시장에 본격 유통시킬 방침이라며 현재 선호도는 일반 돼지감자보다 15% 높고 열매량도 평년보다 2% 높아 농가소득에 한 몫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2002년까지만 하더라도 감자 재배면적이 5000에 이르는 주작목이었지만 더뎅이병 확산에 따른 상품화율 하락으로 최근 1700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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