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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홍철 기자]서귀포시는 피크닉 마켓 ‘솔동산 장(場)’을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1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 지역주민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송산동마을회, 송산동부녀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달 28일 시범운영에 이어 25일 두 번째 장이 열린다.
이날 장은 서귀진성 잔디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통기타 동아리 ‘투카포’의 버스킹 오프닝 공연을 비롯 투호놀이, 문인 채색화 체험 등이 마련된다.
중고의류, 완구, 학용품, 수공예 소품 등을 판매하거나 구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휴식과 나눔의 공간이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76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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