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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1일부터 제주도체육회 및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등에서 ‘교원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교육청이 학생대상 생존수영교실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원 대상 생존수영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초등학교 근무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112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밭는다.
이론교육은 제주도체육회 세미나실, 실기교육은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며,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강사들이 나선다.
주요 내용은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생존수영법인 ‘새우뜨기’ ‘해파리뜨기’ ‘잎새뜨기’ 등이다.
특히 구명동의 착용법 및 주변도구를 활용한 인명구조법을 배우고 실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기상황에서의 생명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수영교육 운영 및 지도능력도 배양돼 교원들의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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