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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 “해수욕장으로 가자”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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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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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가 매력적인 ‘협재’부터
섬속의 섬 ‘우도’ 홍조해변까지
해수욕 할땐 ‘안전수칙’도 필수


쌀쌀했던 날씨는 어디가고 벌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가 느껴지는 요즘. 여름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더위는 우리의 눈길을 바라만 봐도 시원한 ‘바다’로 돌리게 만든다.
개장이 코 앞으로 다가온 제주 도내 곳곳 해수욕장은 손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폭염에 도민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진다.

▲협재·금능해수욕장
부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는 해수욕장이다. 물이 빠지면 넓게 드러나는 백사장이 매력인 곳.
협재해수욕장의 진미는 ‘비양도’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봉긋 솟아 있는 비양도는 협재 해수욕장의 대표 풍광으로 자리잡앗다.
인근 금능 해수욕장의 경우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투명하고 맑은 물이 매력적인 곳이다.
두 곳 모두 오는 24일 개장한다.

▲함덕·김녕 해수욕장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 함덕 서우봉 해수욕장은 여름이면 천막과 야외테이블, 캠핑 텐트까지 북적북적한 모습을 보인다.
여름철 야간 행사와 축제까지 더하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싹 잊을 수 있을지 모른다.
들쭉날쭉 해안선의 끝에는 서우봉이 마침표를 찍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서우봉에 올라 해변을 내려다 보는 것도 백미.
김녕 해수욕장은 밀가루처럼 희고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요트와 풍력발전기는 왠지 모를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새하얀 백사장과 뜨거운 햇살, 이국적인 분위기는 태닝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개장일은 함덕 오는 24일, 김녕 내달 1일.

▲중문·신양해수욕장

서귀포시로 넘어가면 대표적으로 중문해수욕장이 있다. 중문 색달해변은 서퍼들이 모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몰아치는 파도를 타고 있는 서퍼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재미를 유발한다.
섭지코지 부근 신양해수욕장 역시 윈드서핑 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은 해수욕장이 넓은 반원형으로 형성돼 파도가 잔잔한 편.
이때문인지 해변에는 윈드서핑 장비를 대여하거나 강습해주는 곳도 많다.
개장일은 모두 내달 1일.

▲섬 속의 섬 ‘우도’

섬 속의 섬 우도에는 홍조단괴해빈과 하고수동해변이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까지 한 홍조단괴해빈은 홍조로 이뤄진 독특한 해변. 햇볕이 내리쬐면 눈이 부실 정도로 해변이 빛난다.
고운 백사장에 더한 홍조류는 제주도내 다른 해수욕장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다.
하고수동해변은 고운 모래에 더해 옥빛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 같은 우도에 있는 홍조단괴해빈과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해수욕장 안전수칙 열가지

하나.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둘.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에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셋.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는 몸을 따듯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하자.
넷.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다.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위험하니 피하자.
다섯.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
여섯.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 물건(장대, 튜브스티로폼 등)들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진행하자.
일곱.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에는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여덟. 수영 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지 말자.
아홉. 장시간 수영하지 않는다.
열.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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