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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21일 ‘수업공개의 날’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업공개의 날은 원어민강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영어, 중국어 등 21강좌에 대해 실시됐다.
각 강의실에서는 원어민교사들이 제작한 학습자료와 학생들의 수업결과물을 게시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활동 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들과의 상담시간도 마련해 평소 학부모들이 원어민강좌 및 자녀의 학습태도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센터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수업을 참관을 통해 알게 됐다”며 “다양한 자료와 학습방법을 활용해 수업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 내실화 및 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업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의 날을 매 학기 운영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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