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홍철 기자]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는 지난 21일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명중곤)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009년 서귀포시와 여수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이어 오던 중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협의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해 긴밀한 우호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경제적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문화관광, 지역경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