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의 일환으로 ‘재활용도움센터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환경교육은 지난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제주시내 주요 클린하우스 및 연동 바오젠거리 소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주변 환경정비와 재활용도움센터 견학, 퀴즈를 풀며 배우는 환경교육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 36회 642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제주시의 쓰레기 배출실태를 경험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종류와 방법을 배우며, 5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재활용품도움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1일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12월에 있을 ‘청소행정 현장체험 수기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제주시청 생활환경과(728-3177)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하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캔, 페트병, 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요일에 관계없이 언제나 배출할 수 있는 준광역 클린하우스로 현재 3개소(연동 바오젠거리, 노형동 제주복음교회에 뒤, 이도2동 학사로)가 준공 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