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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뜨거운 햇빛 ‘일광화상’ 주의감자, 오이, 딸기 등 피부진정에 도움
SPF·PA 지수 둘 다 표기된 자외선차단제 선택해야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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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5  1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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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허영형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강한 햇빛으로 피부에 화상이 생기는 '일광화상'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휴가철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한해 월평균 환자 수보다 3배 이상이나 발생한다고 하니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법을 알아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광화상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강도 높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야외작업이 많은 직업인이 자외선 차단을 충분히 하지 못했을 때 일광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일광화상 종류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해당한 직후에는 발병하지 않고 2~6시간 후 가죽이 붉어져 아픔은 6~48시간의 뒤에 가장 심해지는 선번(sunburn)과 24~72시간의 사이 색소 침착이 진행하는 선탠(suntan) 2종류로 분류된다.

선번은 자외선 UVB가 표피를 투과해 진피 유두체까지 달한 결과, 직접적 DNA 손상이 주된 요인이 되어 유두 체내의 모세혈관이 염증 반응으로서 충혈을 일으켜 피부의 색이 붉어진 상태를 가리킨다. 그때 자외선량이 멜라닌 색소의 방어 반응을 넘고 있으면, 세포 조직이 상처를 받아 염증의 정보 전달 물질인 다양한 염증 메디에이타나 사이토카인이 세균이 고분자물질을 생합성돼 발열이나 수포 등이 일어난다. 의학적으로는 이것을 일광피부염이라고 한다.

선탠은 자외선 UVA가 메라노사이트에 제의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유발한다. 멜라닌 색소를 많이 포함한 표피 세포가 기저층으로부터 각질층에 이를 때까지 신진대사에 의한 시간의 엇갈림이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받은 후 당분간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색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UVA는 발적이나 염증을 수반하는 일은 없지만 진피의 심부까지 도달해 주름, 착색 등의 원인이 된다.

일광화상 예방법

자외선 양이 많은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에는 과도한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챙이 넓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 긴 옷 등으로 햇빛이 있는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는 것도 좋다.
어쩔 수 없는 피부노출이 예상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SPF(자외선차단지수) 30정도면 충분하다. 야외에 나가기 30분전에 미리 발라야 하고 2~3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야 자외선 차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우선 냉찜질을 해주면 즉각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열기를 가라앉히고 피부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오이나 감자를 갈아서 팩을 하면 좋다.

피부진정에 도움 되는 음식

딸기

딸기는 페놀성 화합물인 탄닌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탄닌은 햇빛화상으로 따끔거리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딸기를 갈아 화상입은 부위에 듬뿍 바르고 몇분뒤에 씻어내면 도움이 된다.

감자

감자 안에 풍부한 탄수화물 복합체는 햇빛화상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생감자를 잘라 화상 입은 부위에 대고 문지르거나 감자를 아주 차게 한 뒤 찜질제로 사용해도 된다.

오이

방부제 성분과 역겨운 냄새가 전혀 없어 어떤 햇빛화상 완화제보다 좋다. 오이를 갈아서 햇빛으로 화상 입은 피부에 바르면 된다. 오이는 유사시에 햇빛을 차단하는데에도 쓰일 수 있으며 오이즙을 글리세린, 장미수와 혼합해 사용하면 훌륭한 햇빛 차단제가 된다.

알로에

알로에즙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약국에서 알로에벨라젤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뒤 사용하면 좋다.

상추

상추를 물에 끓여 꽉 짠 뒤 그 물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뒤 약솜을 그 물에 찍은 뒤 화상입은 부위에 골고루 바르면 도움이 된다.

우유

무지방 우유는 피부 표면에 단백질 막을 형성시켜 햇빛화상으로 생긴 불편함을 덜어준다. 차가운 우유를 거즈 등에 묻혀 2~4시간에 한 번씩 피부에 대고 15~20분간 눌러주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주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SPF 2는 자외선B의 50%, SPF 16은 93.6%, SPF 32는 96.9%, SPF 64는 98.4%가 차단된다는 의미다. 보통 일상생활에서는 SPF 15정도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 50이면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기돼 있는 PA지수는 자외선 A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PA+는 ‘차단 효과 있음’을, PA++는 ‘차단 효과가 비교적 높음’을, PA+++는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능력 SPF 지수와 자외선A를 차단하는 능력 PA 지수 둘 다 표기돼 있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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