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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나들이객의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간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1만7774건으로 교통사고 1만6847건(94.8%)가 가장 많고 수난사고 428건(2.4%), 해파리·벌쏘임 410건(2.3%), 낚시안전사고 89건(0.5%) 등의 순이었으며 이 가운데 7~10월 기간 동안에 안전사고(6815건)가 집중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설명.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야외활동 중에는 미리 예방수칙과 사고발생 때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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