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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비양도 도항선 비양리마을회서 운영매년 이용객 증가세 주민소득·마을발전 기여 기대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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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0  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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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섬 속의 섬’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찾는 관광객 등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비양도 주민들이 한림항과 비양도를 잇는 도항선 운항에 나선다.

제주시 비양리마을회는 제주시에서 위탁 관리하던 비양호 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비양호천년랜드를 설립해 지난 1일 민간주도로 한림-비양도 항로에 도항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15일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양리마을회에 따르면 그동안 비양도 주민들이 숙원사업으로 도항선 사업을 추진코자 했지만 지난 30여년간 비양리 주민들이 발이 되어 줬던 사업자가 지난 6월 30일까지 행정재산을 관리위탁 받아 사용하고 있어 추진되지 못했다.

마을회는 관리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비양리 주민 총회를 거쳐 출자를 통해 지역주민 주체의 주식회사 비양도천년랜드를 설립하고 29t 규모로 100명(승무원 2명, 승객 98명) 승선이 가능한 선박을 구입해 도항선 면허를 취득해 취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양리마을회 관계자는 “비양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증가하면서 도선 사업이 수익 항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주민소득 및 마을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수익금의 2%를 마을발전 기금으로 조성 운영하고 지역주민 무료승선, 주민 출자자 수익분배 등 지역주민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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