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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주지역 성범죄 181건 발생경찰, 5대 범죄 분석 전년대비 소폭 감소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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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2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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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강간·강제추행 등 성범죄는 모두 18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이 분석한 2017년 상반기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등 5대 강력범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443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874건에 비해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사건을 세부적으로 보면 강간·강제추행은 모두 18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85건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경찰은 올 상반기 강간·강제추행 범죄 181건 중 174건을 검거해 성범죄 검거율은 96.1%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검거율 97.8%(185건 중 181건 검거)에 비해 1.7%p 낮은 수치다.

이와 함께 5대 범죄 중 36.7%를 차지하는 절도는 1629건이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 1788건에 비해 8.9% 감소했다.
5대 범죄 중 58.7%를 차지하는 폭력은 올 상반기 2605건이 발생해 전년(2879건) 대비 9.5% 감소했다.

이들 범죄의 검거율을 보면 절도는 1629건 가운데 1055건을 검거해 검거율은 64.8%로 전년 대비 5.3%p 향상됐고 폭력은 88.4%로 0.8%p 향상돼 전체적으로 5대 범죄 검거율은 전년(77.7%) 대비 2.4%p 높아져 80.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살인사건 10건(기수 5건, 미수 5건)은 가족 4건, 동료 4건, 애인 1건, 기타 1건 등 주로 지인 간에 발생한 가운데 모두 검거됐다.
경찰의 살인 검거율은 5년 연속 100%를 달성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5대 범죄가 감소하고 검거율이 높아진 것은 그간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각종 맞춤형 치안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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