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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시는 2017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1만2175건에 214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200명(추첨자 1명 포함)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품추첨 대상자는 모두 6만8848명이었다.
이들은 2017년 연세액 선납자 3만4456명, 6월 정기분을 6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부자(자동이체 포함) 3만4392명을 대상으로 199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1인당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추첨은 지방세 프로그램에 의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지급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납세자들의 자진납세의식 고취는 물론 온누리 상품권으로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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