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제주관광공사가 면세점 개장 8주년을 기념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천사 이벤트’가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J-TOgether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한 “기부천사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지난 3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12명의 이름으로 기부됐으며, 전달식은 지난 18일 면세점 및 사랑의 열매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부천사 이벤트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중문면세점은 개점 후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기부금은 당첨고객의 면세점 구매 금액만큼 고객명의로 기부되며. 기부금 전액은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에서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회공헌과 나눔경영의 공익적 책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면세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는 제주관광 최대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아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대 60%까지 면세쇼핑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중문관광단지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 까지 면세점 영업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www.jejudfs.com)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15% 할인혜택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여름기획전도 진행된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제주발 국내선 항공 및 선박 이용고객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고객 1인이 1회당 미화 600달러까지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