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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소연 기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 20분부터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2017년 학교급식 영양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일선학교 영양사의 자질과 직무 능력 향상, 구성원 간 정보교류를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에는 조리실에서 위험성 평가방법과 이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오후에는 국민공통 식생활지침의 학교급식 활용방안, 푸드 아트테라피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푸드아트테라피(Food Art Therapy)강좌는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시켜 나가는 놀이, 교육, 문화, 예술, 상담, 치유를 통합한 새로운 교육과 상담에 대한 접근 방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사의 교수학습 능력 향상과 영양·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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