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홍철 기자]서귀포시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실외기 설치기준을 지도 점검한다.

 

상업 지역과 주거지역 건축물의 에어컨 실외기는 도로면으로부터 2m 이상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이에 시는 실외기 설치 높이를 준수했는지 등 점검하고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커버를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지는 사람들이 왕래가 많은 시 중심지와 주택밀집 지역이다.

 

현장 지도 점검 후 위반 대상은 시정 지도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