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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과 29일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열린 가운데 지난 28일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모래찜질을 체험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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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과 29일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열린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삼양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붉게 물 드는 노을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제주신문] 제16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삼양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검은모래로 유명한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열렸다.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위원장 고원주)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회장 고용호)가 주관한 이번 검은모래축제 행사는 지난 28일 삼양해수욕장 무대에서 개막행사 등을 비롯해 풍성하게 펼쳐졌다.
축제 기간 삼양해수욕장을 찾은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피서객들은 검은모래찜질 체험, 용천수 체험, 윈드서핑 체험, 유소년 비치사커 등을 즐겼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피서객 등은 해수욕장에서 튜브 등을 이용해 삼삼오오 물놀이를 즐기며 폭염 날씨 속에 무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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