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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제주그린서 국내파와 ‘샷대결’제4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11일 오라CC서 개막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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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17: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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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여제’ 박인비가 오는 11일 개막되는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전해 국내파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박인비가 티샷하고 있다. 제주신문DB
   
▲ ‘골프여제’ 박인비가 오는 11일 개막되는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전해 국내파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박인비가 티샷하고 있다. 제주신문DB
[제주신문] ‘골프여제’ 박인비가 한국 여자프로골퍼들과 제주 그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다.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와 참가 선수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의미로 제주개발공사의 슬로건인 ‘두드림(Do Dream), JPDC 2020!’을 콘셉트로 설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가 모처럼 국내 팬과 만난다.

박인비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년간 절치부심한 박인비의 우승 여부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와 함께 KL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 등이 도전장을 내민다.

김지현은 올해 전반기에 3승을 챙기며 다승 1위(3승),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김해림은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며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물오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정은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이밖에 김민선, 김지현, 김자영 등 KLPGA 상금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들이 총출동해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민을 위한 ‘참여형 복합 골프축제’로 개최되고 있다고 제주도개발공사는 설명했다.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제주와 포항과의 경기 일을 ‘삼다수 데이(DAY)’로 지정하고 제주FC와 협약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시간 탑동광장에서 골프축제가 열린다.

소규모 콘서트와 함께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존이 마련되고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삼다수와 감귤주스, 제스피 맥주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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