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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초, 협회장기 전국넷볼대회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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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초등학교가 제4회 협회장기 전국넷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삼화초 |
[제주신문] 삼화초등학교(교장 홍희정) 넷볼부가 여학생 스포츠인 넷볼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삼화초 넷볼부(지도교사 이찬혁)는 지난달 29일과 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협회장기 전국넷볼대회 초등부 풀리그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삼화초는 마동초, 천안삼거리초, 호서남초, 내포초 등 초등부 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초등부 본선 풀그리에서 4전 전승을 거뒀다.
특히 삼화초는 풀리그 마지막 상대인 천안삼거리초와의 경기에서 30-6으로 제압해 지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8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삼화초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삼화초 넷볼부는 지난 2년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8강의 아픔을 씻어내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꾸준히 연습해 전국 우승의 꿈을 이어가겠다”며 “아침시간과 방과후, 토요일을 이용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넷볼은 농구와 유사하지만 농구와 달리 선수들이 지정된 구역에서만 경기를 진행해 드리블과 몸싸움을 최대한 배제해 여성들이 쉽게 배우고 부상이 덜하도록 고안된 뉴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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