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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의사결정과정 보다 투명화할 것”신임 윤웅걸 제주지검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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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1  1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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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신임 윤웅걸 제주지검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장공남 기자
   
▲ 1일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신임 윤웅걸 제주지검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장공남 기자
[제주신문=장공남 기자] “투명한 검찰을 위해 검찰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투명화 하겠다”

신임 윤웅걸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일 오전 취임식에 이어 제주지검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지검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지검 압수수색 영장 회수 논란과 관련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보고 검찰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화 하겠다고 밝혔다.

윤 지검장은 “구성원 상하간에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느냐 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상급자가 다른 의견을 제시할 때는 반드시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하도록 해서 사후에 누가 어떤 의견을 냈고 그래서 누구의 의견을 따라 결정을 했고 그 결정이 사후에 점검했을 때 맞았는지, 틀렸는지 이런 부분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급자의 지시는 서면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내부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의견이 불일치 할 때는 양 당사자가 공방을 하게하고 제3자인 부장이 이를 들어 보고 경험적, 법리적 판단을 하도록 해 이 결정에 대해 모두 따르도록 하는 합리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가동 해 내부에서의 의사불일치 과정들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윤 지검장은 ”문무일 검찰총장이 제시한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의 3가지 사항을 제주지역의 실정에 맞게 풀어낼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제주를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제주검찰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 지역주민의 삶에 지장을 주는 범죄에 검찰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지역의 비리 요인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점을 규명해 엄단하는 한편 비리로 인한 범죄수익도 철저히 환수해 범행의 근원을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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