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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교육청이 고3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박람회를 연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일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달 11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상담활동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대학별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대학입학지원관과 대학진학지원단 22명이 상담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한 전문가용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200여명에게 수시 지원 전략 ㅤㅁㅏㅊ춤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학교별로 사전 신청 하거나 현장 접수 형태로 운영된다. 또 기회 균등 및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들은 대학진학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 상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정보 접근성에서 취약한 제주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박람회가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효율적인 진학상담 및 대입설명회를 통해 수시 준비와 대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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