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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로 자기차고지 조성 ‘붐’제주시, 올해 165면 조성…전년대비 3.6배 증가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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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1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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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 여파로 자기차고지를 조성하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77곳 128면을 조성하는데 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23곳 37면을 확정해 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기차고지 갖고 조성사업으로 100곳 165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000만원을 지원해 26곳 46면을 조성한 것에 비해 올해는 모두 2억5000만원을 지원해 100곳 165면을 조성하게 돼 주차면수로 보면 작년 대비 3.6배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올 1월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중형차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보조율을 지난해 50%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 한도도 최대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원단가는 담장 철거비 80만원, 대문 철거비 70~180만원, 주차장 포장비 60~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반면 의무사용 기한은 5년에서 최소 10년 이상 유지토록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자기차고지를 조성한 곳에는 표지판을 설치해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으로 조성된 장소임을 표시하도록 했다.

제주시는 내년 차고지증명제 제주도 전역에 전면 시행에 대비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보다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주차난과 차고지증명제 시행 등으로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내년에는 본 예산에 3억원 확보해 상반기에 약 200면의 자기차고지를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실적을 보면서 수요에 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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