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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팀 유치 경제효과 724억제주시, 7월말까지 2503개팀 3만7000여명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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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들어 7월말까지 제주시 지역의 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가 7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올해 2월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제주신문DB |
[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제주시 지역에 올 들어 7월말까지 전지훈련팀 2503개팀이 찾아 72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시는 올해 7월말 현재 전지훈련팀 2503팀 3만7096명을 유치해 72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올 들어 7월말까지 전지훈련팀 종목별 유치실적을 보면 태권도가 1114개팀 2만1314명(57%)으로 가장 많았다.
태권도에 이어 축구 167개팀 4867명(13%), 야구 55팀 3649명(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제주시, 제주시, 제주시체육회가 참여하는 ‘합동홍보단’을 구성, 다른 시도 체육회,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제주시는 동지역 공공체육시설에 집중된 전지훈련팀 분산을 위해 읍면 유휴 체육시설 이용 종목 집중 유치로 시설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비수기 시즌에는 제주도내에서 열리는 국제·전국·장애인 대회 때 참여하는 선수단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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