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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강 저염분수 유입 ‘경계령’7월 양자강 유출량 평년보다 증가
저염분수 현장 예찰 조사 강화
김지우 기자  |  jibregas@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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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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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양자강 저염분수의 연안어장 유입에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강도 높은 예찰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지난달 초순에 양자강 유출량이 평년보다 증가한 초당 7만t 이상이 유출됐다”며 “고수온·저염분수가 제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제주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조사했다”고 밝혔다.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예찰조사는 도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해양수산연구원 조사선을 이용해 3회에 걸쳐 제주 서부연안부터 서방 140km 해역까지 총 15개 정점과 제주 주변해역 및 남부해역 10개 정점을 대상으로 관측 조사했다. 
 
지난 7일 현장 예찰조사결과 조사해역의 표층수온은 28.5~31.0℃로 평년보다 2~2.5℃ 상승했다. 표층염분은 28.5~31.0psu(psu:실용염분단위)의 분포로 제주 남동부 해역이 약간 낮은 분포를 보이나 아직 저염분수의 유입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까지 조사해역에서 저염분수는 관측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원은 조사해역 및 연안해역의 표층수온이 29~30℃ 이상 고수온에 따라 육상양식장 및 해상가두리 양식생물 사육에 주의를 당부했다.
 
양희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저염분수가 제주연안에 접근할 것을 대비해 단계별 조치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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