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 자연주의 화장품 기업인 엠제이㈜ (대표 김종만)가 지난 달 27일 화장품 기업 중 처음으로 유기농 화장품 제주인증을 획득했다.

엠제이㈜는 국제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주천연 원료를 이용해 영유아용 제품을 생산하는 제주유기농화장품 브랜드인 ‘제주아이’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엠제이㈜는 오는 9월 제주인증을 획득한 제주아이의 베이비 로션, 베이비 바스&샴푸, 베이비 미스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아이 제품은 국제 기준에 준하는 유기농 화장품 기준을 설정해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 안정성이 확보됐을 뿐만 아니라 전문 임상실험 기관에서 피부자극테스트 및 24시간 보습효과의 임상실험도 통과했다.

김종만 엠제이 대표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대하고 있으며 화장품 성분에 대해 관심도 높다”며 “제주아이의 제품은 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이니 만큼 안전성은 물론이고 임상실험을 통한 효능효과의 기능성에도 기반을 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제이㈜ 천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제주수’, 기초화장품 브랜드인 ‘셀팁’으로 생산 및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