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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의장, “선거구 재조정, 최선의 결정”도민 반발 등 갈등 최소화 방안 마련 촉구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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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6: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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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장이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 조정과 관련 제주도가 내놓은 ‘현 29개 선거구 재조정’ 방침과 관련해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은 10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의원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도민반발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재조정이 최선이다. 앞으로 발생할 도민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 의장은 “의장 취임 시부터 줄곧 선거구 획정은 도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가 도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조정 문제는 선거구획정위와 도지사가 알아서 하겠지만 시기적으로 어떤 방법을 취하기가 촉박한 것은 사실”이라며 “선거구획정위에서 조정 결과가 나오면 도의회 동의절차를 밟게되기 때문에 그때 도의회의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안이 나오더라도 도민 100%의 동의는 얻지 못할 것”이라며 “의회 내에서도 선거구 조정시 지역구가 없어지는 등 영향을 받는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8일 29개 선거구를 전면 재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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