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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체계개편 막바지중앙우선차로제 일부구간 공사 차질...개통시기 연기
9월말까지 포장공사 마무리 계획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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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6: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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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오는 26일부터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시행할 계획인 가운데 공사가 지연되는 등 일부 미흡한 부분이 나타나 당초 계획대로의 개편은 힘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대중교통 체계개편일이 임박함에 따라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들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일부 보완 추진키로 하는 등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편된 노선을 운행할 신규버스 267대 중 228대가 납품돼 18일 10대 납품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새로운 버스디자인에 따른 민영버스 랩핑작업과 정류장 시간표 부착작업도 기한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운전원 특별교육에 1090명이 수료했으며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에서 실시하는 안전체험교육도 지난 8일 68명을 시작으로 개편시점까지 신규채용인력 중 630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통약자의 무료승차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은 이달 4일 기준 대상자의 39.3%가 신청을 완료했다. 10일부터는 신청자들에게 일괄 우편배송 해 나감과 동시에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한 발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운전원 근무복 구입 및 마이크 설치, 버스 내 단말기 설치, 환승정류장 정비,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준비 등도 개편 시점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정시성 확보와 빠른 이동을 위해 도입한 ‘중앙로우선차로제’는 개편시기에 맞춰 시행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사중인 중앙로 우선차로제 구간 중 시청~고산동산 구간의 한전주 이설작업이 늦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해 1구간(광양사거리~법원사거리) 개통시기를 10월말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이는 한전, 감리단, 시공사 등과의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제주도는 한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9월말까지는 포장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항로 중앙차로와 무수천~국립제주박물관 까지 가로변 차로는 예정대로 대중교통 개편시점에 맞춰 시행된다.
 
한편 제주도는 개편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120 콜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운송업체별 노선담당자를 상황실에 상주 근무케 해 폭주가 예상되는 노선과 시간표 문의전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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