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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건수 급증1일 평균 312건 부과…20.4% 늘어
제주시, 고정식단속기 50대 추가키로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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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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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고정식 CCTV에 의한 단속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설치된 무인단속기. 장공남 기자
[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제주시 지역 차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주·정차로 행정에 적발돼 과태료 부과 차량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모두 6만846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일 평균 312대가 불법 주·정차로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9만476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 1일 평균 259건을 적발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적발 건수는 1일 평균으로 보면 전년에 비해 20.4% 증가한 셈이다.

올 들어 7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보면 고정식 폐쇄회로TV(CCTV)에 의한 단속이 3만693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력단속(2만867건), 이동식CCTV(7524건), 버스 CCTV무인단속(3146건)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최근 차량 급증으로 불법 주·정차가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주민 요구를 반영, 불법 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 50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50대 설치 예산을 확보, 내년 1월까지 설치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설치 대상지를 조사한 결과 설치 수량의 4배가 넘는 213대가 접수됐다”며 “설치대상지 선정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며 120대에 대해 현장실사를 마쳤고 나머지 93대는 오는 20일까지 현장실사를 완료해 이달 중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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