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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간·남부·동부 호우예비특보저기압 영향 15일까지 비날씨 예고 최고 200㎜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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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3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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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제17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열린 제주시 도두동 도두오래물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오래물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 13일 오후 제17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열린 제주시 도두동 도두오래물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오래물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제주신문] 14일 새벽을 기점으로 제주도 산간, 남부, 동부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제주도 남부, 동부, 서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새벽을 기점으로 제주도 산간, 남부 동부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호우예비특보는 호우주의보(6시간 강우량이 70㎜이상 예상) 및 호우경보(6시간 강우량 110㎜이상 예상) 등 호우특보 발령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4일과 15일 제주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고온 다습한 수중기가 다량으로 유입돼 제주지역은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오후부터 15일까지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며 많은 곳(제주도 산간)은 200㎜ 이상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지난 12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 동부, 서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13일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7도, 서귀포 31.0도, 성산 31.0도, 김녕 33.2도 등 무더위를 보였으며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6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14일과 15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느려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지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에는 200㎜ 이상, 해안지역에도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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