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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과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학장 이광진)은 11일 오전 제주도의 미술문화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도의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들을 추진한 예정이다. 특히 ‘제주비엔날레 2017’ 중 ‘조경프로젝트’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교류사업, 창작·전시 프로그램 협력 및 교류사업,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및 교류사업,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사업 등이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올해 제주도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미술제 ‘제주 비엔날레 2017’ 참여 경험이 향후 제주 미술인으로 활동할 학생들의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미술관으로서 미래 제주예술인 양성 및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운영팀(064-710-4262)으로 하면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