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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의 제주에서 스포츠 교류를 갖는다.
제21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된다.
이번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는 한국선수단 218명, 일본선수단 218명, 운영진 136명 등이 참가한다.
한·일 청소년들은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애향운동장, 조천체육관, 구좌체육관, 애월체육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제주복합경기장 등에서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르며 교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체육교류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질 스포츠정신을 기대하며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삼다수와 훈련용품(통증완화제 등)을 지원하고 전지훈련의 최적지인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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