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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 전역에 금빛 나팔소리를 울린 제주국제관악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시상식 및 입상자음악회를 열고 제주국제관악제의 제주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입상자음악회는 케이코 아베 마림바오케스트라(일본)의 초청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들의 소개와 각 1위 입상자들의 음악 공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콩쿠르 결과 트럼펫은 1위 김현호(한국), 2위 Maximilian Morel(독일) 3위 Maki Tsuruta(일본) 씨가 각각 수상했다.
호른은 Austin Larson(미국)이 2위, 김형주(한국)가 3위를 했다. 아쉽게도 올해는 호른 1위 수상자가 없다.
테너트럼본은 1위 주인희(한국), 2위 Chen Hanyuan(중국), 3위 Erimi Fukuda(일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금관5중주는 Brass Quintet IKI(일본)팀이 1위, Libera Brass Quintet(한국)팀이 2위, Sung Su brass Quintet(한국)팀이 3위다.
이제 남은 일정은 17일 오후8시부터 서울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국제관악제’만 남았다. 이날은 팔렌시아 콘서바토리 브라스앙상블(스페인)의 공연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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