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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근대5종 유망주 소현석·박우진(한국체대 2년)이 2017 근대5종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창민, 박우진, 소현석 선수. 사진제공=제주도체육회 |
[제주신문] 제주근대5종이 길러낸 소현석과 박우진(이상 한국체대 2년)이 근대5종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현석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헝가리 세케스훼르바에서 열린 2017 근대5종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경기에서 서창환(한국체대 2년)과 호흡 맞춰 1488점의 기록으로 2위 스페인(1479점), 3위 벨라루시(1473점)를 차례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 나선 박우진과 소현석(한국체대 2년) 등으로 구성된 한국은 4240점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단체전에서 헝가리와 동점을 이뤘지만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런(복합경기)에서 헝가리에 뒤져 국제경기 규정에 따라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우진은 개인전에서 1420점의 기록으로 개인 6위, 소현석은 1406점을 획득해 개인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소현석과 박우진은 귀일중에서 근대5종에 입문해 제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진학한 제주근대5종의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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