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오전 농업인교육관에서 정보활용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보활용 경진대회가 열렸다.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정보화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인순)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오전 농업인교육관에서 정보활용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정보화 농업인 육성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회원 역량강화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했다.

 

개회식은 도의회 이경용 의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허종민 소장, 정보화농업인제주도연합회 김재관 회장 및 임원, 서귀포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부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에게는 정보화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장상을 부문별 1명씩 시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서귀포시정보화 활동과 육성에 공로가 큰 우수회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정보화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관광 제주의 장점을 잘 살려 회원들의 농장 특성에 맞는 체험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 확대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