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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0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제10회 금능원담축제가 열린 가운데 지난 19일 피서객들이 금능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제주신문]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0회 금능원담축제가 20일 폐막됐다.
금능원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17 금능원담축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금능해수욕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펼쳐졌다.
지난 19일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함께 관악앙살블5인조 공연, 테너 강창오와 소프라노 최윤덕의 성악이중창 등이 펼쳤다.
또 맨손으로 고기잡기체험, 원담퍼포먼스, 선진그물체험, 모래성쌓기 경연, 깅이잡기 경연, 조개잡기 경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백난아가요제가 열려 본선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이번 금능원담축제는 당초 지난 5~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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