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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급증공인중개사 등 1099곳…전년대비 171곳 늘어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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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0  1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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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최근의 부동산가격 상승 여파로 제주시 지역 부동산중개업소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7월말 기준으로 제주시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는 법인 10곳, 공인중개사 1079곳, 중개인 10곳 등 1099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928곳(법인 10곳, 공인중개사 908곳, 중개인 10곳)에 비해 171곳(18.4%)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최근 들어 부동산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관련 부동산중개업소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이에 편승해 무자격 부동산 중개행위와 부동산 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도 성행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시는 불법 행위로 분쟁 발생 때 법적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이용할 것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21일부터 10월말까지 제주시 동부지역 부동산중개업소 443곳을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하반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은 부동산관리담당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제주시 구좌읍, 조천읍, 일도동 등 동부지역의 중개업소를 방문해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거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 등록증, 요율표 등 중개업소 게시의무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중개업 대표자와 종사자에 대한 결격사유를 일제 조사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을 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등록자 및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신규개업 공인중개사에게 신분증을 제작·보급하고 있다”며 “중개업소 이용자는 부동산 거래 때 신분증을 꼭 확인해 무자격자의 불법중개행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는 전체 조사대상 603곳의 9.4%인 57곳(과태료 7곳, 업무정지 4곡, 자진 폐업유도 4곳, 시정 42곳)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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