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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난 20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환송연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도체육회 |
[제주신문]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1회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한국과 일본의 임원 및 선수단 43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스포츠 교류에는 한·일 양국에서 368명의 초·중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축구,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5개의 종목에 걸쳐 연습경기와 공식경기를 치러 교류했다.
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만장굴, 제주민속촌 등을 방문하고 전통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일청소년들은 지난 20일 오전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축구), 구좌체육관, 조천체육관(농구), 제주복합체육관(배드민턴), 사라봉다목적체육관(배구), 애월체육관(탁구)에서 공식경기를 펼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2018년 8월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사가현에서 교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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