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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제주시청 수영팀이 제36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메달 9개로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제주시청은 지난 6월 열린 제89회 동아수영대회에 이어 두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시청은 함찬미가 여자일반부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박나리(제주시청)가 자유형 200m에서 2분02초31로 금메달,이희은(제주시청)이 개인혼영 200m에서 3분52초9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제주시청은 대회 마지막날인 21일 함찬미, 이은지, 박나리, 정유인이 호흡을 맞춘 혼계영 400m에서 4분13초4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일반부에서 전북체육회를 2위로 밀어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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