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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보관 어린이집 ‘여전’제주시, 급식위생 점검 45곳 중 3곳 시정명령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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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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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제주시 지역에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점검대상의 66.7%가 위생모 미착용 등 경미한 사항으로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 3곳은 유통기간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했다가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제주시가 광주식약청 제주사무소와 합동으로 지난 6월13일부터 7월13일까지 2017년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점검시설 45곳 중 행정지도 30곳(66.7%), 시정명령 3곳(6.7%)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위생모를 미착용한 어린이집을 비롯해 조리실 방충망이 손상됐는데도 교체하지 않는 어린이집, 도마를 사용할 때 야채와 육류를 혼용해 사용한 어린이집 등 경미한 위반을 저지른 어린이집 30곳에 대해 행정지도 했다.

제주시는 또 유통기한이 지난 소시지, 햄, 소스 등 식재료를 보관한 어린이집 3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최근 살충제 계란과 간염 소시지 파동이 불거진 가운데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대상으로 전반적인 식품 안전관리 현황을 일제 점검키로 했다.

점검반은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부패·변질한 식재료 사용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용 설비 세척·소독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될 경우 시정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위생지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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