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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 고독사 잇따라 발생8월 한달새 4명 숨져…1인 가구 실태 조사키로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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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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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장공남 기자] 지난 8월 한달동안 서귀포시 지역에서 1인 가구 사망 사건이 잇따르는 등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서귀포시 동홍동 1인 가구에서 A씨(여·57)가 숨졌으며 또 동홍동 1인 가구에서 B씨(여·57), 정방동 1인 가구에서 C씨(53), 중문동 1인 가구에서 D씨(74) 등 한달동안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8월 한달 동안 4명의 1인 가구 사망사건이 발생하자 서귀포시가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고독사의 사례에서 중·장년 가구의 사망자가 잇따르자 이혼, 실직 등의 사유로 혼자 사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혼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 행복 찾기 혼디 거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마음을 쓰며 함께 돌보다’는 제주어에 담긴 의미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체계를 갖춰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안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라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혼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 1만6750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방문 조사해 중점관리가구, 위기관리가구, 관심가구 등 3단계로 분류해 관리할 방침이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가는 한편 행정, 경찰지구대, 소방파출소, 우체국, 보건(지)소와 협력 체제를 갖추고 지역 내의 사회 안전망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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