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체육회는 도리초 등 제주도내 4개 학교에서 청소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도체육회

[제주신문] 제주도체육회는 청소년기 다양한 흥미와 적성, 수준별 스포츠 활동 경험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바른 인성 함양 및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시키기 위한 2017 청소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맞춤형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 주최, 제주도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제주도내 4개 학교에 3명의 강사를 배치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리초, 성산초, 대정고는 건강체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미있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6가지 피트니스 코스를 제공해 운동습관 형성과 자기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는 피트니스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도체육회는 설명했다.

고산중에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빅발리볼, 추크볼, 3대3농구 등 스포츠 경기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스포츠맨십이 형성될 수 있도록 구기종목을 재구성해 쉽고 재미있는 스포츠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