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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전 제주도체육회 기자실에서 신임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일성을 밝히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제주신문] “제주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육감을 만나 체계적인 육성방안, 미래 지향적으로 갈 수 있는 체육방향을 잡도록 노력하겠다”
부평국 신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4일 도체육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임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갑자기 상임부회장으로 명을 받아서 당황도 했고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됐다”며 “22년 동안 체육회의 농구협회장, 철인3종 회장, 생활체육회장 등을 거치면서 체육 부분에 대해 노하우가 생겼다.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 상임부회장은 “전국체전의 메달도 중요하지만 제주도 선수를 키워서, 메달을 떠나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나무 육성 부분에 신경써서 열심히 하겠다. 기초체육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합쳐져 후유증이 있겠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로가 힘을 합치는 체육회로 가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겠다”며 “체육지도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 상임부회장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깨끗하고 투명성 있게 관리하겠다”며 “늘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남에게 베풀고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도민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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