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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한국신기록·2관왕 영예제주도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본격 메달사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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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별(제주중앙여고, 사진 가운데)이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제주도장애인체육회 |
[제주신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나선 제주도선수단이 본격 메달사냥에 나섰다.
제주도선수단의 강별(제주중앙여고)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별은 지난 1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원반던지기 F37 종목에서 15m56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별은 또 지난 17일 여자 포환던지기 F37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장애인체전 첫 출전만에 한국신기록과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지연(시각, 제주도장애인사이클연맹)은 지난 15일 사이클 여자부 트랙 200m스프린트에서 대회신기록(13초214)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지연은 지난 16일 여자 개인도로독주 30㎞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4관왕에 도전하는 홍석만(제주도청)은 지난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800m T54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주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16일 치러진 육상 남자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4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개막돼 오는 1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주도선수단은 20개 종목에 선수 221명, 임원 및 보호자 185명 등 406명이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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