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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거둔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2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제주도장애인체육회 |
[제주신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제주도선수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나섰던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을 지난 2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었다.
해단식은 부단장인 전귀연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의 단기 반환, 목표를 초과 달성해 역대 최다의 메달을 획득한 박종성 총감독의 경과보고와 선수단에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3개 등 110개를 획득하며 제주장애인체육 역대 최다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 종목의 강별(제주중앙여고)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출전에 원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번 대회 신인선수상을 거머쥐고 제주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별은 “3관왕과 신인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지도자 선생님과 제주도 장애인체육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박종성 제주도선수단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20만 내외 제주도민이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으로 역대 최대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본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제주도개발공사에 애정 어린 관심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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